cafe

모두 정진했는지 거뜬하게 쪽두리봉까지 고고씽 ~~~ 능선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다소 추웠지... 향로봉을 거쳐 비봉가기전에 오스록 헌 장소를 찾아 가져온 막걸리에 세홍이 부쳐온 오징어 부추 파전 안주로 한잔하니 세상 부러울것이 없네...컵라면...

쓴다고 나를 보고 저질이 아닌가 고개를 갸우뚱 하지 말게. 굳이 그런데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런데 이런 말이 있지. 오스록 헌디 꽁독새기 난다. 겉 병보다 속병이 더 위험하다. 인적 없는 길에 풀 덤방헌다. 짖지 않는 개를 조심허라. 음지에...

안타까운일이로다... 모쪼록 생명부지만 된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알아야지... KGB요원 어찌할고,,, 천재지변인것을... 그러게 오스록헌디가그넨 데이트허난 폐차가 될정도로 되비쭈게... 담에 쌔차뽑으민 오스록헌디강 연애허지말라 이.. 연애도 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