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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는 잎에 가시가 많아 유럽에서는 목장의 울타리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구골나무의 속명인 ‘오스만투스(Osmanthus)’는 그리스어로 ‘향기나는 꽃’이라는 뜻이고 종소명 ‘헤테로필루스(heterophyllus)’는 ‘서로 다른 잎’을 뜻한다 합니다...

만리향(萬里香)이나 금목서(金木犀), 서양에서는 오스만투스(Osmanthus)라부른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에 서식...금목서와 은목서 차이점은 금목서는 9~10월에 개화하는데 꽃은 주황색이며,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이 상반부에 있거나...

봐도 꽃 향기와 향신료 속에 시트러스한(?) 노트가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이런 향기라면 호불호가 적게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안 맡아봐서 잘 모를수도... 다만, 아디파의 가장 알려진 특징은 향에서 그 지역의 느낌을 낸다는 건데요...

달콤함+꽃향의 조화가 오묘한 향입니다. "묘하게 중독적인 향이라 자꾸 손이가네요ㅎㅎ 옷에 뿌린걸 까먹고 담날 어디서 자꾸 좋은 냄새나길래 한참 킁킁거리면서 찾아다녔는데 그 좋은 냄새가 내 냄새라니!!" "넘 만족스러워요! 처음 향은 달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