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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편안한 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오승근이 부른 당신꽃 입니다 사별한 부인에 대한 감정을 노래한 것 같네요

지난 주 불후의 명곡에 나왔던 오승근의 떠나는 님아..입니다. 스테파니가 춤추면서 먼저 떠난 오승근의 부인 김자옥을 그리며 부르던 노래...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 잊어 못 보내는 님 당신이 떠나고 나면...

가 아닌 이 노래의 제목은 '몽'이라는 2003년 4월에 발표한 노래이더군요. 이 노래를 다시 들어보니 故김자옥씨가 오승근씨의 부인이셨죠. 얼마전에 고인이 되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웬지 마음이 씁쓰랗고 무거운것 같고.. 인생을 되돌아보는 듯한 가사...

사람은 부인이 암으로 이별을 했다. 어머니를 먼저 보내고, 혼자서 살고 있는 아버지가 안되 보인다고 아들 내외가 지극 정성으로 합가하자고 해서 전 재산을 사업자금으로 물려주고 합가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딸들은 모두 등을 돌리고, 그 착한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