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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고 그 치열함으로 40대에 와보니 이길이 맞는지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 이런 흔들림을 붙잡아보며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오십대는 미숙함과 치열함과 흔들림이 어느정도 줄어들며 좀더 익숙함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수있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49에 구입하고 50에 읽기위해 아껴두었던 책이었네요. (이런건 잘 참고 잘 아끼는듯) 책 제목을 '오십에 읽는 논어' 라기 보단 '화장실에서 읽는 논어' 로 바꿔야 할듯 고도원의 아침 편지처럼 매일 아침 두세장 분량의 소제목(?)을 읽는데 하루의 시작이...

애썼다. 그리고 지금 찾으려고 배우고 시도하는 중이다. ​ 앞으로 20년일지 30년일지 모르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지나고,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다다랐을 때 잘 살았다고, 애썼다고, 멋있었다고, 나 자신을 토닥이고 싶다. 오십에읽는논어 #최종엽

오십에 읽는 논어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최종엽 지음 / 유노북스 󰏅 들어가며_ 오십의 공허, 논어로 채우다 󰏅 1강. 공허한 오십에게 공자가 하는 말_공허  가려진 나의 길을 찾아야 할 때 ｜오십｜ ▷ 나이 오십에 천명을 안 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