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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새벽 공부 좋아해서 이 시간까지 스카에서 자주 공부하는데 집 가는 길 주변에 완전 근처는 아니지만 사이비 교회가 하나 있거든? 그 부근 지나는데 공허한 눈빛에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몸짓의 한남이 번호 물어보는데 직감적으로 아 이건...

<악마와의 토크쇼> 5월에 개봉해서 아직 상영하고 있는 영화인데 새벽에 사무실에서 혼자 보다가 쫄려서 도망가서 집에서 봄. 무더운 여름에는 분위기 으스스한 영화가 좋을 듯. 소지섭이 투자했다고도 하네 장르 : 오컬트, 아날로그 호러, 페이크...

너무 오싹한거야 막 머릿속에서 싸이코패스 살인마 이런거 생각밖에 안나고 너무 무서워가지고 그 자리에 얼어붙어서 최대한 자극안하려고 폰하는척 곁눈질로 계속 봤는데 다행이 내 쪽은 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더라고 그래서 난 그냥 거기서 잉친쓰 한...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회식 끝나고 술 안먹었던 제가 같은 화성 사는 회사 동생 제 차로 집에 데려다줌 동생네는 제가 사는곳에서 5키로 정도 거리지만 시골 농촌마을 같은 곳이라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하고 가도 길찾길 어려운 길이었는데 그날은 안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