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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물기를 짤 때 너무 힘들어 뭐 짜는 장비 없나 검색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식 짜는 기계... 하다가 오이지를 검색하니 자동 검색어로 오이지 짤순이라고 뜨더라고요. 오이지뿐 아니라 만두소, 나물 등... 물기 짜는 음식 많죠. 그래서 보니 용량 작은...

내가 오이지를 담그려고 하면 벌써 오이를 잔뜩 사들고 찾아오시는 바람에 나는 앉아서 오이지를 먹는 셈이었다. 게다가 오이지를 담가도 그것을 짜는 솜씨는 기계가 무색하리만큼 물기를 짜내셨다. 우리 엄마는 여름철 오이지를 담그고 나면 그것을 짤 때...

들인 오이지. 한입 한입 조금씩 베어 먹으며 맛을 음미하다 보니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퍼져 있었다. 이렇게 아침 식사 밑반찬이 준비된다면 몇 공기라도 먹을 수 있을거야 ㅠㅠ 최고다 최고. 그러고 보니 조제에 나왔던 밑반찬들이 실제로 맛깔스럽게...

없는 모양이니.. 돼지고기나 두어근 끊어다가 날 잡아서 만두나 빚지요~ 김치 다져서 국물 짜 내는게 보통 일이간디.. 요즘은 기계가 좋아서 버튼만 누르면 거의 갈아 버리는 수준이고.. 국물 짜는건 베보자기에 담아 맷돌뚜껑이나 잠시 올려 놓으면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