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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이 되어 <프로호>를 처음 타게 됐던 계기가 되어 준 것도 이즈(IS)님이었고, 이른 봄의 오천항 우럭낚시, 태안의 농어와 참돔 타이라바, 오천항과 장고항, 군산항의 갑오징어와 주꾸미, 여수의 갈치, 심지어는 몽대포구의 맛조개 체험까지... 참 다양...

꼴등으로 프로호에 탑승을... @@ 늦장 부린죄로 뒤늦게 선실에 내려갔더니 자리도 비좁고 베게도 없더군요~ 옆에 조사님이 베게를 2단으로 베고 계시길레 정중하게 하나만 양보해 주싶사 했더니... 냉정하게 거절을 하더군요~ 한배를 탓는데... 이건좀...

한프로호 한번씩 돌아가며 타야하는데 말입니다! 멋진 태양이 떠 오르네요^^ 저희도 포인트를 향해갑니다 파도를 가르며 달리는 보트를 얼마만에 타보는지! 바람이 시원하네요, 이제 봄이 완연하구나 싶네요. 효자도 인근 첫 포인트 입니다 잔 입질만 토독...

겸 한번 써보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기분만??????일까요 ㅋㅋ 01:40경 힘차게 160 속도로 달려 비응항에 도착했습니다 무엇보다 목숨을 걸고 운전하여준 엘사모에게 고맙습니다 출조전 모텔, 민박, 차박중 차박으로 의견을 통일하고 차박전 항구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