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줄기로부터 옆구리에서 돋아난다. 싯다르타*가 어머니 마야부인에게서 태어날 때와 같이. 옥수수는 수염이 암꽃이며 암술이다. 수염이 수북하다고 수꽃으로 알았던 얕은 앎이 머쓱하다. 수염이 덥수룩할수록 씨알은 많아진다. 수꽃은 옥수수 대의 꼭지에서...

원종을 보존하려면? 650m 이상의 이격을 둔다. : 옆 옥수수의 꽃가루가 날아와 수분이 되면 알록달록 옥수수가 열린다. 암꽃과 수꽃의 발화 시기는 1주일 정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옥수수는 1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군락으로 심는다. 어떤 옥수수가 가장 맛...

줄기 마디에 있는 잎겨드랑이를 밀고 나온다. 이렇게 암꽃보다 수꽃이 앞서 피는 것을 웅성선숙(雄性先熟)의 특징으로 시비(施肥...이들은 풍매화로 타가수정(他家受精)하기에 옥수수를 “신사식물”이라 하며 열성(劣性)인 찰옥수수와 우성(優性)인 사료...

나는야 우리말을 가르치는 행복한 국어선생이 된다 ㅡ옥수수수염! 말하다가 좀 이상한 생각이 든다 개꼬리는 수꽃이고 옥수수수염은 암꽃인데 암술을 왜 수염이라고 할까 옛날 옛적 할아버지가 새참에 막걸리 한 사발 마시고 흰 수염 쓱 훔치면서 옥수수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