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땀을 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결실로 돌려주는 가을이기에, 옥정호에서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숲 속 아래 펼쳐진 연보라빛 구절초를 못 보았어도.. 여릿한 꽃대 하나 고개를 내 밀어 빨간 꽃잎과 여인네의 속눈썹처럼 긴 꽃술이 가녀린 꽃대에 의지해 하늘...

옅은 금빛을 띈다. 투명하지 않고 약간 탁하다. 무엇보다 향이 좋아서 대나무향이 코끝을 간질인다. 맛은 시큼하면서도 쓴맛이 입 안에 돌다가 그윽한 대나무 향이 머문다. 목 안으로 넘기면 부드럽고 달콤하다. 증류된 죽력고를 담아두던 항아리들 처음...

않은가 ! 옥정호에서 이 가을에 편지를 쓴다. 천상의 화원 황매산 철쭉 황매산공원입구 - 박덤 - 전망대 - 황매산 정상 - 철쭉재단 - 태극기휘날리며 촬영지 - 황매평원 배틀봉 - 병풍바위 - 돚대바위 - 영암사지 막 모내기를 마친 다랑이 논둑으로 봄물이...

바랍니다, 11월5일 정영오회장과 함께 동창생들이 함께했던 어릴적 동창생들을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기다리며 맞이하겠습니다, 모임일시: 2016년 11월 5일~ 11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 모임장소: 전북 정읍시 산내면 태산로 765(옥정호 금빛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