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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지막 실종자의 주검이 수습된 것은 사고가 일어난 지 20여 일이나 지난 11월 2일이었다. 서해 훼리호 사건은 해상 사고 후에 항상 문제점을 밝히고 구조적인 문제를 철저하게 밝혀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했음에도...

옥천경찰서(서장 이광숙)에서는 장기 실종자 발견과 복귀를 위해 군청 등 관계기관과 보호시설에 대한 10월 1일부터 2주간 정밀 점검을 실시키로 하였다. 보호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은 경찰 시스템에 등록된 장기실종 미발견자를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했다. 옥천의 세천 터널을 빠져나가고, 대전을 향해서 달려갈 때 북한군 기관총의 집중사격을 받게 되었다. 열차가 계속해 달리고, 달리고 다시 내달려 대전 역에 도착을 하기까지 특임대원 10여명의 전사자가 발생을 했다. 대전역의 신호기 앞에 열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