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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 큰엄매 모신 요양병원 삼룡이처럼 박꽃 핀다. 수리산 발치 잠든 나목 눈송이 우는 이랑 같이 은연히 서로 소곤대네! 바지런한 선인 따라 가흥골 연연한 어르신 얼음박골 소풍 떠나고 웃프고 다정한 동무들 실팍한 가마솥 녹슬어 고아된 이순의 고갯길...

교인들이나 요양병원 사람들이 다 달라졌다고 말하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때깔 좋은 교인’으로 사랑하는 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김OO 성도님(74세) 2024년 한양프라자 경비로 취업을 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건물 5층, 6층에 깨끗~한 교회...

때문인지 요양급여회송서를 10년 만에 받았다. 그러면서도 설명 한 마디없이 뜬금없이 폐검사까지 집어넣어 6개월 뒤의 예약을...하게 만들었다. 도적놈들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병원에 들린 김에 보험서류를 떼어서 돌아왔다. 아침은 고른해빛이라는...

무거운 연말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사랑과 헌신이 가득한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귀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깊은 감동과 기쁨을...축하드리며, 이 특별한 자리에서 제23대 옥천봉사대상을 수상하는 큰 영광을 안겨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