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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돌이라 옥천편 보면서 나도 달리고 싶어졌잔아 방토피아 그 그 어디야 대나무 숲... 울릉도ㅠㅠㅠㅠ존예잔아ㅠㅠㅠ 와!!! 거의 대부분의 싱토리들이 울릉도랑 독도 얘기해줬잔아 역시 청량갑 여섯번째 질문 나도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은? 밥차 먹어...

매달고 카페 가입을 권유해 본다. 거북 바위를 지나 사목재에 도착하니 반가운 지원조가 다시 반겨주고 전날 달리셔서(?) 피로가 풀리지 않으신 파우님도 보이신다. 대성산에서 맡긴 반가운 식수, '내물'을 다시 받는 마음은 반가움과 미안함, 고마운 마음...

드러나 토닥거려 안아 주고 싶은 외로움이 목구멍으로 치어 오른다 얘야 우리 기다리자 내일 또 내일을 새해의 폭죽을 소망하며 또 한번 기다리며 사는 거야 온몸을 아파하며 아직도 휘젓기만 하는 그 아이의 몸부림이 안쓰러워 가슴 속 깊은 곳에 항상...

내며, 토닥거리며 싸워도 자고나면 다 잊었네... 칼바람 부는 날이면 아랫목이 너무 뜨거워 윗목으로... 고향의 아랫목이 더 그립고 굴뚝 연기 몽실 몽실 나는 집은 밖에서 보아도 따뜻해 보인다. 아랫목은! 호박씨도 고추도 말리고 콩나물시루 싹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