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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예전에 남편의 친구였던 초등학교 교사인 김진규가 하숙하러 들어오게 됩니다. 옥희의 아버지는 옥희가 태어나기 한 달전에 세상을 떠났기에 옥희는 그 손님을 무척 따릅니다. 최은희와 김진규는 서로 사모하는 사이가 되지만 당시의 윤리적 관습...

여인이 남편의 발을 씻겨주는 작품〈현모양처〉를 출품하여 화제를 모았다. 민족미술협의회 산하에 여성미술분과를 조직하고...부천성고문 사건을 다룬 작품을 민족미술협의회 주최 ≪반고문≫전에 출품한다. 여성미술분과 내 여성노동자 현장 지원 소집단...

화가 옥희도’는 실제 박수근 화백이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을 손수 겪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적인 화가 박수근 화백 - 그의 기념관 한켠에 한때는 사랑하는 아내로, 모델로 생사고락을 같이 한 부부가 쓸쓸히 누워있는 무덤...

주모남편),박현아(옥희),이은석(문인1),홍진웅(문인2),이준성(학예부원1),전수환(학예부원2),조재국(학예부원3),김경호(학예부원4),송영재(복덕방친구),홍동은(사진사),이선미(국향여관 하녀),김성룡(건달1),신근호(건달2),최영진(신여성),임창대(다방급사...

걱정, 남편 걱정”과 같은 구절은 아내이자 어머니로서 가사노동을 전담하면서도, 임금노동을 하며 현실과 맞서는 여성노동자의 고된 삶을 말해줍니다. 푸른 눈의 외국인은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철수했던 한국피코의 지사장이며, “농성장” 팻말은 사측...

울 남편이 중국정통 무협만화 쟁이거든^^; 너희 남푠 가게 한가할때 보라고...... 감기조심하고 안뇽~~~~ 은희가... 은희야~ 은희야, 꿈에서도 한번쯤 보았으면 싶었던 내 동무 은희야! 아직도 꿈만 같은 너의 목소리를 듣고 나는 내 살을 몇 번이나...

목소리로 검은 단추 큰 빠알간 반코트입고 교실 단상에서 꾀꼬리 처럼 노래부르던 옥희야!!! 우리 모두의 스타엿던 옥희야 .....늘 니가 행복해졌음한다 !!! 니가 네델란드 서방 만나 시집가기전 우연히 만나 봉천동 산꼭대기 우리집에 들러 내방에서...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 남편 직장 따라 제주 살이 시작된 옥희씨는 9월에 삼위악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산천단으로 올라가...살고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것인데 이도빌리지 A동이라니요. ㅎ * 인천 다녀와 연락해서 모이기로 했는데 옥희씨가 하루 전...

영화 '옥희의 영화'를...! 남편에게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하면 싫다고 할게 분명하고 그렇다고 혼자 보는건 도저히 용기가 안 생기고 주변 사람들과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몇 번 같이 봤다가 그때마다 영화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통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