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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25/02/15, Tchaikovsky Swan Lake) 2025.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즈음 – 올괴불나무 – 정지된 포지션에 죽은줄 알았는데 입가에 미소짓다 뻗은 손 떨려오며 돋움발 파와 포즈로 춤추는 발레리나 배달9222/개천5923/단기4358/서기2025/02/15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괴불 : 어린이들이 주머니 끈 끝에 차는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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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이명 : 올아귀꽃나무) 2025.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지에 매달려 꽃 피우며 새빨간 슈즈 신고 신나게 춤추는 발레리나처럼 여리여리한 꽃잎 활짝 열어 젖히는 올괴불나무 꽃 피우는 모습 길마가지나무와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 바라보면 금방 이름 불러줄 수 있으매 살랑살랑 불어오는 포근한 봄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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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 2025.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널 품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사람 겁없이 나를 불러준 사랑 몹시도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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