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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괴불나무꽃 / 文希 한연희 발레리나 옷차림 은은한 향기 그제야 무리 지어 춤추는 게 보이고 붉은 슈즈 신은 네 앞에 서면 뇌리에서 빙빙 돌다 이름표 봐야 하는 만날 때마다 처음인 듯 냉큼 부르지 못하는 눈 뜨고 있다고 다 보는 건 아니듯 알아도...

◆ 작년 삼일절에 소식 전했던 올괴불나무 꽃 피었음을 확인하고 관련하여 올챙이 사진도 올려 봅니다. "올"이란 이르다는 뜻이다. 인동보다 3개월이나 일찍 피니 "올"이란 이름을 붙일만 하다. 그런데 괴불의 참 뜻은 또 무엇일까. "괴불이란" 비단 조각...

연분홍색 작은꽃 올괴불나무꽃이 피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꽃말은 사랑의 희열~

'올아귀꽃나무'라고도 한다. '올'은 '일찍다'는 뜻의 접두어. '괴'는 '고양이'의 옛말. '불'은 '고양이'의 생식기인 두개의 방울.

어제 오후에 찍은 사진 입니다

ㅡ (인동과)올괴불나무/강원(2024/05/19) 복주머니란 주변엔 올괴불나무가 늘 호위를 하더군요 (인동과)올괴불나무(미색)/강원(2024/03/23) 올괴불나무 미색꽃의 열매를 확인해보고 싶었는데 올해도 패스하는군요

올괴불나무(이명 : 올아귀꽃나무) 詩讚 민경희 앙상한 가지만을 내어 놓은 체 기나긴 겨울을 맨몸으로 버티다 귓볼을 스치는 포근한 봄바람에 싱그러운 잎을 내기 전 꽃 먼저 피우며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올괴불나무 연노랑 꽃잎을 활짝 열어 젖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