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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에는 할머니와 동생과 소반에 둘러앉아 새알심(心)을 빚었어요 찹쌀 반죽을 동전만큼 떼 손바닥에 올려놓고 두 손을 맞대...곧 부화할 것처럼 따뜻해졌지요 우리 마음이 담긴 새알심은 팥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어요 한 알 떠서 호호 불어...

설날은 팥죽을 먹는 벽사의 세시풍속이 있다. 정성을 다해 새알도 만들어 넣어 그 뜻을 기린다. 악귀를 물리치고 우주대자연의 힘으로 다가오는 陽(양)의 기운을 기리는 날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龍(용)의 해 甲辰年(갑진년)을 맞아 용트림을 해보자...

전달했다. 예로부터 우리는 나쁜 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동짓날에 팥죽을 나눠 먹었습니다. 단순히 팥죽 한 그릇을 먹는 것의 의미를 넘어 모든 사람이 정을 나누는 날입니다. 올해 동짓날을 맞아 봉사원들은 모든 결연...

가는 날’이라고도 부릅니다. 동지의 특별한 풍속을 보면 다가오는 새해를 잘 계획하라는 뜻으로 달력을 선물하는데 더위를 잘 견디라는 뜻으로 부채를 선물하는 단오 풍속과 함께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지의 또 다른 풍속에는...

하는데 올해는 초순의 동지이니까 한살 더 먹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즐거움을 표현한다는 애동짓날이넹요. 내년에는 하순에...애동지 때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팥죽을 해먹지 않고 팥떡을 해먹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날...

잘 드셨어요. 팥죽과 동치미, 김장김치로 풍성한 점심밥모심을 했습니다. 제철음식을 제때 먹는 것의 기쁨을 누린 날이었어요. 작년에 팥죽이 많이 남아서 올해는 팥 3키로와 반죽 3키로를 했는데 팥은 양이 남는 것없이 딱 맞았고 새알심은 조금...

햇볕이 나기 시작한다. ​ 해마다 집에서 끓여먹든 팥죽인데 집사람이 올해는 노 동지(老 冬至)라서 늙은이가 있는 집에선 팥죽을...추워지기 시작이다. ​ 도낏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어찌어찌 지나다 보니 어느덧 노(老) 동지에는 팥죽도 못 끓여 먹는 나이...

더 먹는 표상으로 삼은 것은 역시 고대에는 동지를 새해의 첫 날, 즉 설로 생각을 했던 풍습이기도 합니다. 이 동지와 관련된 풍습을 살펴보면, 이 날 관상감(觀象監 ;지금의 기상대에 해당되는 부처)에서는 이 날 달력을 만들어 임금에게 올렸고 임금은...

재미있게 읽어주시구요! 오늘은 뜨끈한 팥죽 한 그릇 (올해는 애동지라 팥죽이 아니라 팥시루떡을 먹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분...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는 팥죽먹는 날이라고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에 대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