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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옴'처럼 원칙적으로 한 음절로 이루어진 주문은 심진언(心眞言)이라 불린다. 다라니는 본래 정신을 집중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것, 혹은 그 결과로서 얻게 되는 정신집중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나중에는 이것이 재앙을...

짜듯 회전하며 어지럽게 엇갈렸다. 석비룡은 고개를 흔들며 나직이 탄식을 터뜨렸다. "대충 알만하군. 구파일방과 육문오가는 이미 오래 전부터 남천왕과 손을 잡고 있었으니 당연히 그들의 무공을 금의위에 전수했을 테지." 그는 잠시 멈췄던 걸음을 다시...

등반지 피상피크를 보려 했으나 구름에 가려 살짝만 보여준 우리가 등정할 피상피크(6,091) 보기에는 지척인데 .... 마을 입구 마다있는 크고 작은 "마니차" 마니차는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때마다 적혀있는 경전을 읽는 효과가 있다고 함. 문맹율이 40%...

구라는 회전통, 후르트(마니차)를 돌리면 몇 바퀴 돌다 자연스레 멈춘다. 천장에 가리키는 숫자가 본인에게 전해주는 부처님 말씀이란다. 숫자를 마음에 새기고 정자를 내려와 걷는다. 번호가 쓰인 부처님 말씀이 길을 따라 세워져 있다. 조금 전 받은...

도착할 수 있도록 아무도 움직이지 않으면 문제는 없을 거라고 했다. 언젠가 한국에 조계사 앞 불교용품상점에서 산 옴마니반메홈 반지는 내 두 번째 손가락에 항상 끼어져 있다. 나도 모르게 얼마나 돌리며 관세음보살을 불렀는지. 정신을 차리니 손가락...

와이프가 만든 첫 번째 건담이에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께 문양은 데칼 아니구요.. 인사동에서 샀던 반지 문양인데요.. 옴마니 반메홈 이라는 티벳 불교의 진언이라네요.. 그거 보고 그린거래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터키석 반지 같이 생긴 호수가 내려다 보였다. 꼭 지옥의 입구 같은 두려운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지도에서 보았던, 가우리쿤트, 즉 자비의 호수(Tukje Tso)였다. 자연의 색깔이 저런 터키석 색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믿겨 지지가 않았다. 왜 이런...

마니차는 이렇게 회전운동을 시키면서 쉬임없이 불심을 닦는 티베트 사람들... '마니차'가 돌아가면서 일으키는 바람(氣 energy...백팔염주(百八念珠)를 세고, 오른손으로는 '마니차'를 돌리면서 티베트인들이 하는 진언염불(眞言念佛) '옴 마니 반메 홈...

우로 회전,... 원위치! ... 뒤로 취침! ... 앞으로 취침! ... 우로 굴러! ... 좌로 굴러!... 원위치!...” 하고 이런 명령을 순서 없이 지 꼴리는 대로 수차례 반복시키더니 모두 엎드려뻗쳐를 시킨 다음 다른 고참 상병들과 함께 우르르 내려가서 곡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