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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야_그릇된 동경(瞳暻) 2025.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렸나이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그런 말을 했더니 그러냐고 놀라시더니 약혼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 “적지 않은 증명을 해옵세.” 하고 종내 응치 않았었나이다. 했더니 그 청년은 의외에 살갑게 별 말썽도 끼치지 않고 아주 발을 끊어버렸나이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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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다 간호사고 나도 하다 때려치고 딴거 하는데 2025.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배도 ㅈㄴ태우는것같음 ㅋㅋㅋㅋ 주변에 이런 애 딱 한명 있는데 밑 애들 존나갈구고 비계로 뭐 공부했네 마네 맨날 이런거올리고 내친구들 다 쟤 너무 옵세하다고뭐라함.. ㅅㅂㅋㅋㅋ 직장인들도 다 공부하면서 일하는데 본인 인생에 임상밖에 없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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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세]연지언니요^^----- 2007.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번건 실패작이에요..ㅠㅠ 너무 flat해 보인다는ㅠㅠ 그래두 연지언니니까 바주실거죠? 더 이쁜걸루 만들어서 올릴게요~^^ 보람언니사진은 보너스~^^ 30분안에 만든거라..ㅠ 보람언니거는 나중에 제대로 만들어서 올릴 예정입니다^^ 그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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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이발관 풍경 / 정 찬 열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발소에 다시 들렸다. 뭐하러 이런건 가져왔냐면서도반갑게 받아준다.그러면서 아쉬운듯 인사말을 건넨다. “다음에 또 오~옵세.” 다음에 또 올 수 있을까. 내생애 처음, 어쩌면 다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이발이었다. 잊혀져가는 추억들이 북녘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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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어, 주어진 상황을 비꼬자 3. 극적 반어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취해 오시는구려. 어서어서 들어가세. 쌀이거든 밥을 짓고 돈이거든 저 건너 김동지 집에 가서 한때라도 느루먹을 것을 팔아옵세” 흥부 듣고 기가 막히여, “자네 말은 풍년일세” ―「흥부전」 부분 사실 흥부는 형인 놀부집에 갔다가 매만 실컷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