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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일에 보낸 구피소식이 왔네요~ 옹기확독을 활용한 어항입니다 예쁘게 셋팅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사랑받으며 잘 놀고 있는 것 같죠? ㅎㅎ 물맞댐

확독 ㅡ옹기甕器 생각1 이지엽 어머니가 확독에 갈아 게장을 담그는 날은 게들이 불쌍해서 눈물 찔끔 흘리곤 했다 괜스레 청양고추가 맵다고 투정을 부렸다 ㅡ『나래시조』(2017, 봄호) ㅡ 제 16회 고산문학대상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확독으로 갈아 만든 김치가 감칠맛을 더한다. 옛것을 좋아 하는 시골 할머니들은 옹기로 만든 확독을 구해 이용한다. 울집도 몇 년 전에 시골옹기점에서 구해와 김치를 담는데 사용했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창고에...

생활속의 보배 옹기가 주로 주부들이 사용했다는 점에서 보면 우리 어머니·할머니들의 사연도 많이 담겨있다. 그 중 '확독'이라는 옹기가 있다. 자배기처럼 생긴 그릇 안에 요철(凹凸)이 새겨져있는데, '폿돌'이라는 돌멩이처럼 생긴 것과 짝을 이룬다...

손을 뻗어 볕을 쬐려고 옹송거린다 ​ 그래도 태연한 것들은 일찍이 버려진 것들이다 마당가에 나뒹구는 스테인리스 밥그릇, 다 삭은 고무신 한 짝, 이 빠진 옹기 오래 전부터 퍼질러 앉은 확독, 둥근 입이 몸인 것들이 온몸으로 고요히 빗물을 받쳐 안고 있다

구운 오지그릇을 모두 말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잿물유약을 입혀 갈색의 빛깔이 나는 그릇을 말한다. 지역마다 다른 옹기들/ 확독, 식초병, 장군, 소줏고리,시루, 약뇨병, 젖갈독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 민속용품전시실 목공예, 짚풀공예, 종이공예, 금속...

확독 글/옛골 옹기甕器로 빚은 확독 어릴 적 아람한 고추랑 젓갈 마늘 생강 갖은 양념 넣고 둥그렇게 갈다보면 굵은 고추 부드러운 양념들과 어우러진 소담한 배추와 총각김치 깊은 맛 어머니 내음 애오라지 그립다 밥 한 공기 뚝딱 햇귀 어리는 아침...

***-****-****, 판매처 매장 : 충청남도 홍성군 ==================================================== ↑↑↑ === 옹기 확독 갈갈이 1개씩 === 물품번호.........n47-26번 가로 : 약8센티, 높이 : 약7센티, 옹기로 잘 구워 만든 확독 갈갈이 마늘도 갈고...

목화씨를 건넸는지 아득하기만 하다. 마른 기억은 바람에 사라졌지만 해마다 야무진 검은 씨앗을 쓰다만 종이에 싸 확독에 보관해 둔다. 옹기에서 겨울을 난 씨앗은 봄이 되면 다른 일년초와 함께 뜰 여기저기 뿌려지는데 그 위치는 꽃 피는 여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