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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송그리다 1. 춥거나 두려워 몸을 궁상맞게 몹시 옹그리다. (예문) 여자 둘이 추위에 몸을 잔뜩 옹송그리며 오고 있었다. 2. 입술을 움츠리어 꽉 깨물다. (예문) 아버지는 돌을 괴어 올려놓은 냄비에 쌀을 일어 붓고 담뱃대를 옹송그려 문 채 어린 아들...

언행이 확실치 못해 못미더운 사람 새살거리다:생글생글 웃으면서 재미나게 자꾸 지껄이다 슴벅이다:눈을 감았다 떴다 하다 옹송그리다:무섭거나 추워서 몸을 궁상스럽게 옹그리다 등걸잠:먹지도 않고 옷을 입은 채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지렁거리다...

꽤 추웠고, 요즘 상당히 추운 겁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요. 그런 우리말이 있습니다. '옹송그리다'인데요. '춥거나 두려워 몸을 궁상맞게 몹시 옹그리다.'는 뜻으로, 여자 둘이 추위에 몸을 잔뜩 옹송그리며 오고...

몸이 굼뜨게 움직이다. *두메꽃: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 *삭신: 온몸의 근육과 뼈마디 *옹송그리다: 무섭거나 추워서 몸을 궁상스럽게 옹송그리다 가을비 내 가슴에 /김인숙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온한 가을 들판에 한바탕 빗소리는 울음보를 톡...

떨면서 지냈다.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괜찮지만 한 번씩 우리 집에 놀러 오는 도시 사람들은 춥다고 어깨를 있는 대로 옹송그리다 돌아간다. 애초에 집을 수리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보온 관계였다, 어떡하든 춥지 않게 하려고 벽이랑 천장을 두껍게...

깊숙하다. 야하지 않다. 자 다시 봅시다. 웅숭―그리다 【타동사】 춥거나 두려워서 궁상맞게 몸을 웅그리다. [작은말]옹송그리다. [거센 말]웅숭크리다. 세상에 뒤에 따라오는 말에 따라서 이렇게 뜻이 달라지네요. 춥지만 어깨 펴고 으샤합시다. 2050...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출전:개벽48(1924.6) [어휘정리] 왜목(倭木) 옹송그리다 두리다 조랑복 달포 노박이로 시진(澌盡) 어룽어룽 모주(母酒) 재우치다 첨지(僉知) 너비아니 마마(媽媽) 게걸거리다...

보며 비무리 거치고 돋은볕에 녹아내릴 그날은 언제일는지 겨울밤 둔덕에 컹컹 데는 짐승들의 울음소리만 쩡쩡하다 * 옹송그리다: 무섭거나 추워서 몸을 궁상스럽게 옹그리다 * 터슬터슬하다 : 거칠거칠하다 * 비무리: 한 떼의 비구름 * 돋은볕: 처음으로...

꽃 피기 전 철 아닌 눈에 핫옷* 벗고 도로 춥고 싶어라. * 서늘옵고 : 서느렇고. * 이마받이 : 이마를 부딪치는 짓. * 옹송그리다 : 궁상스럽게 몸을 옹그리다. * 아니기던 : 아니하던. * 핫옷 : 솜을 두어서 지은 옷. ({문장} 3호, 1939.4) 백록담(白鹿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