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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2003.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들어 스탠드 뒤 배경으로 옹송그린 깊은 어둠 바다는 숙박계 속에 공란으로 졸고 있네 익명의 갯바람에 낡삭은 침대 밑 쏴아아 숨어드는 불면의 상념들 아득한 토말비 아래 환생하는 새벽놀 옹송그리다:궁상스럽게 옹크리다 낡삭다:오래되어 낡고 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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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시전집 1권 2009.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2시 55분 *도사리다 - 1.두 다리를 꼬부려서 각각 다른 한쪽 발을 다른쪽 무릎에 괴고 앉다. 2.팔다리를 함께 모으고 몸을 옹크리다 498 추방追放 1 우리 조상들에 대한 에른스트 오페르트 그의 생각은 옳았다 강언던에 모여선 헐벗은 그들에 대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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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1) 2008.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다 시뻐보다 어울리다 어불리다 없다 없대이 여위다 예비다 우습게 만들다 우습게 되어 부끄럽다 웃사시키다 웃사스럽다 옹크리다(웅크리다) 옹두굴시다 일으키다 일바치다 일어나다 일나다 ㅈ 잠자러 가다 자러가다 재롱떨다 애지랑떨다 제치다 제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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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줌.. 2008.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이란다 가만히 창가에 쪼르리고 앉으니 햇살한줌이 스며든다 앞 베란다 작은 들풀 들이 밤새껏 추워 옹크리다 햇살 한줌에 기지개를 켠다 하얀 꽃 망울이 대롱 대롱 맿히더니 어느새 햇살 한줌에 덥썩 손을 내민다 고운 사랑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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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01.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치 미사리의 어느 한 카페 같아요^^ 허브향이나는 차한잔 주실래요? ~~~~~~~~~~~~~~~~~~~~~~~~~~~~~~~ 이젠 주말인데 날씨 넘 추워서 옹크리다 끝나는 주말 되지 말아야 할텐데...솔직한 마음을 적을수 있는 이방이 편하군요 Have a nice week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