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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만 느껴지는 추석 연휴 ... 집안에만 있기에는 가을 햇살이 너무 청아하다. 하여 !!!! 아점을 맛집에서 해결하고 근교 와우정사를 찾았다. 절터가 기운이 쎄다. 대충 눈요기 하고 농촌 테마파크로 쓩 ~~~ 그리 맘에 와닿는 곳은 아니었지만 가족나들를...

J답게 일단 계획, 스케줄을 짰습니다. -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퍼티 -장미맨숀 가구 쇼룸 -로코코 소파 쇼룸 -삼미당 막국수 -와우정사 -다원맛집 -아리랑도원 제가 이십년 넘게 고집하는 원칙은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구입한다는 점이에요. 20년 전에...

끊임없이 회전되는 손님들을 대하는 종원원들의 부지런함이 맛집임을 실감했습니다. 울 카페의 선배인 죄(?)로 우리에게 굴정식...주고 싶어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우리는 그 뜨거움을 ‘와우정사’에서 식혔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남편 덕에 많은 절을...

점심 맛집이 있습니다. 요즘 밥상 가격으로는 만나기 어려운 가격(1만원)에 솥밥 제공하는 집 못 본거 같습니다. (다만, 11인 이상 단체는 솥 부족으로 일반 밥 제공) 반찬 구성도 알차고, 고등어조림을 먹고나서 물을 마셔도 비린맛을 못 느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