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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그것은 병에 담긴 시다." ㅡ 루이스 스티븐슨, 보물섬 작가 * 출처: https://band.us/band/77300756/post/571 망빈 :: 5만냥 와인클럽 ★ 부산 초보 와인모임 | 밴드 【5만냥 와인클럽】은 모임 전체회비(와인값 + 식대/콜키지)를 5만원 범위내에서...

가령 사람은 와인을 그냥 마시는게 아닐쎄. '마고라는 상표를 직접 마시는' 감동을 맛보고자 하는 거지. 그런데 사실은 이름 없는 물건이었다면 이건 역시 사기라고 할수 있지 않겠나? 한번씩 와인모임에 나가보면 꼭 위와 같은 견해를 가진 사람들 있는데...

와인은 재미 있습니다. 즐겁게 마신 와인은 잊혀져도, 괴로울 때 마신 와인은 왠지 기억에 남죠.

훌륭한 와인은 사람의 목숨보다 한참 긴 시간을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와인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죽기 전에 마시고 싶은 와인. 남겨둔 채로 죽고 싶지 않은 와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기고 싶은 와인. 오래된 와인의 맛이 어딘가 달콤하고...

비롯, 와인 관련된 몇몇 밴드, 까페의 소통/홍보 테이블로써, 모임공지 및 동호회 소식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아울러 와인에 관한 잡다한 이야기들을 '와인잡설'이란 표현으로 묶어 한번씩 글을 올리는 낙서장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와인데이 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