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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긴장감 속에서 죽어가던 어머니의 옆에 있던 사람은 바로 아버지가 아닌 도치광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의 결말은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금까지 '왓쳐'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옳은 일에 타협은...

생각해왔던 시청자들의 뒷통수를 때리는 한태주 전남편의 등장 14화 엔딩 - 15년 전 엄마를 죽인 범인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영군 마지막화 엔딩 -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왓쳐의 부제이자 드라마를 관통하는 문장으로 결말까지 완벽했다는 평을 받음

8화만에 밥먹는 거 보고 진짜 영군이 늦잠자고 아점 배부르게 먹고 티비보면서 쉬는 거 보는 게 제 꿈 됐고요;;; 후.. 결말 보고 마당에 올라왔던 거랑 불판 복습했는데 참 여운이 쎄네요ㅠㅠㅠㅠㅠ 사실 요즘 서강준 입덕부정기였는데 이거 보고 걍 입덕...

사건에 빠져들게 되는 부부도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들간에 정리가 깨끗이 되어있지 않아서 결말을 보고나면 '저게 끝인가?'란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거다 (예를들면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존 말코비치가 경호원과 대통령암살범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