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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눈치가 빠릅니다. 특히 시즌 초반에는... 수컷 비행하는 장소에 드물지만 암컷이 몰래 낮게 비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자주 앉습니다. 그리고 산란의사행동을 사진처럼 보입니다. 주로 어두운 곳을 좋아하다 보니 스트로보는 준비했었습니다...

시즌 초반 암컷들은 매우 민감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이색형 한색형 두마리가 바로 옆에서 산란할 만큼 개체수는 꽤 됩니다만...한국개미허리, 하늘별박이 암컷 만큼이나 약간의 움직임 만으로도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게다가 별박이 특성상 개방...

< 노란잔산잠자리 사진 > < 어리장수잠자리 사진 >

어지간해서 앉지 않는 잠자리를 운이 좋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날씨가 도와 준 덕분이다. 역시 사진은 운이 좋아야 됨을 세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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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아오는 게 아래의 왕잠자리들인데 왕잠자리들은 밀잠자리처럼 배로 수면을 치면서 물 속에 알을 낳는 '타수산란(打水産卵...만큼 가까이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짝짓기가 끝나고 알을 다 낳은 후엔 사진 속의 말잠자리처럼 죽고 말겠지요...

초순에 도래해서 번식하고, 10월까지 국내에서 서식한다. 글·사진 윤순영/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이사장, 한겨레 환경생태 웹진...간격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들 제비도 홀리는 새호리기, 왕잠자리쯤이야 반려견 까미·리케 '간식 저장소' 들켰네 더보기

걸리는 과정이다. 날씨나 환경에 따라 탈피 시간이 달라지지만, 분명한 건 매우 느리게 진행된다는 사실이다. 탈피의 과정을 사진으로 따라가 보자. » 오전8시50분 마른 풀 가지 위에 왕잠자리 유충이 매달려 있다. 물기가 마른 유충상태인 것으로 봐 그전...

따라가며, 이리저리 뻗은 왕잠자리의 날개맥과 다리의 가시 하나도 빼놓지 않고 섬세하게 묘사했습니다. 사람들이 무심코...때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세밀화 대신 카메라를 통해 사진으로 찍어낼 수도 있지만, 하나의 초점만을 표현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