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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화재(火災)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셋집인 경우 주인으로부터 호된 질책(叱責)을 받거나 쫓겨나는 설움을 당하기도 했었다. 금쪽같은 자기 집을 태울 뻔 했다는 이유(理由) 때문이다. 삐삐선 전선...

당시 외동읍 개곡리 출신 의병장 이눌(李訥)공이 수공으로 왜적을 무찌른 곳으로 유명한 마을이기도 하다. 1595년 2월 28일, 의병장 이눌은 김득복(金得福) 등과 함께 이 마을에 주둔하고 있던 왜적을 한밤중에 저수지를 무너트려 수공(水攻)으로 격파함...

부상 1명(남/34세, 의식혼미) * 부상자 : 객실(501호) 침대에서 누워있던 상태 / 0.5㎡ 소실(16만원) ▲ (주택화재) 경북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단독주택(2/0층)』 - 18:35~21:35, 부부싸움 후 남편의 방화 추정, 사망 1명(남/68세, 남편), 173㎡ 전소...

1970년에 화재로 소실된 사랑채는 근래에 새로 지어졌다. 사랑채에 걸려있는 현판. 최 부잣집의 가훈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자면 중용(中庸)과 의(義)로움이다. "치우치지 말고, 성급하지 말고, 욕심 내지 않는다. 어느 것이든 완벽한 한 가지는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