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녀석이 벌써 6학년이다. 내년이면 중학교에 간다. 참 세월이 빠르긴 빠르다. 할머니한테 오면 가고싶은 곳이 어디냐고 하니 바로 외래향이라고 한다. 두어번 데리고 간 적이 있는 서울대역 입구에 있는 괜찮은 중국집으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었던 모양...

궁내 인리까지 차례대로 향을 피우고 있다. 라벤더 일찍이 서양에서 라벤더를 찾는 풍속이 기록되어 있는데, 당나라 때는 외래향의 입력량이 많아서 라벤더풍조가 더욱 성행하다. 《송사》에 송대에는 매문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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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내려 아파트로 올라온다. 나는 아내와 단둘이 살고 있다. 그저께는 어버이날이다. 저녁때 서울대입구역 근처 외래향이라는 중국집에서 아들가족 딸내미가족과 함께 중국음식을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다. 외손자녀석 큰녀석은 중3 작은녀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