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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이렇게 탄생되었던 것이다. 또한 동주의 시에는 늘 ‘부끄러움’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그 부끄러움은 어쩌면 정호승의 슬픔의 대체물인지 모른다. 부끄러움을 깨닫는 자만이 슬픔의 진수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소리치면 소리쳐 울리 -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1979. 창비 ㅡㅡㅡㅡ정호승ㅡㅡㅡㅡ 1950년 경남 하동 출생. 1972년 <한국일보...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등을 출간한 바가 있다. 정호승 시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2013) * 정호승 : 1950년 경남 하동 출생, 대구 성장.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 졸업.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위령제)이 당선돼 작품 활동 시작. 시집 『새벽편지』(민음사, 1987, 개정판, 2007) 『별들은 따뜻...

받아든다 누구든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새들의 집을 한번 들여다보라 간밤에 떨어진 별똥별들이 고단하게 코를 골며 자고 있다 간밤에 흘리신 하느님의 눈물이새들의 깃털에 고요히 이슬처럼 맺혀 있다 정호승<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시집에서 (열림원...

연어” “갈대” “수선화에게” “끝끝내” “가난한 사람에게” “까닭” “봄눈”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바닥에 대하여...있습니다. *위 시는 정호승 시인의 시집 제목인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에 수록되어 있는데, 위 시집의 초판은 1998. 12...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ㅡ정호승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열림원

차려놓고 다정히 기다리고 있지 않겠느냐 약력 : 1950년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외로우니까 사람이다』외 다수.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수상. 대구에 ‘정호승문학관...

등단해 일상적인 언어를 쓰는 친근한 시인으로서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맀다.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 등 현실에 예민하게 감응하고 심오한 성찰을 빚어낸 시집을 펴내며 명실공히 한국 서정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