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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가 남았다고 한포를 또 가지고 온 것이다. 다음날 아침 엄니가 손주에게 "이게 무슨 쌀이냐? "물으셨다. "할머니, 삼촌과 외숙모가 어제 가지고 오셨잖아요?" "그래? 그럼 내가 고맙다고 전화 해야겠구나."ㅎㅎ 화장실을 가시며 화장실 앞에 고정시킨...

대사 같은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이런 일이 생긴 게 아무런 대책 없이 무심하게 있던 외삼촌과 외숙모 때문인 것같았습니다. 다행히할머니는집중치료실에서일반병실로옮길만큼 기적처럼 회복했고 재활병원에서 퇴원할 만큼 좋아지셨습니다...

가득히 입으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 되시며......... 천주외숙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신부님 : 할머니 ? 천주외숙모님이 아니라 천주의 띠고 성모 마리아 입니다 할머니 : 천주의 띠고 성모마리아 우리를 위하여...

얼마전 할머니 49재 였는데 엄마 쉬는날이였거든 근데 당일날 오후에 갑자기 할머니 49재라서 뭐 제사상 차려야하지 않냐 외숙모한테 전화해야겠다 그러길래 그럼 제사음식은 그냥 시장서 사가자 했더니 뭐하러 그러냐고 사람이 있는데 외숙모가 하면...

엄마도싫어하고아빠도싫어하고 고모도이모도외숙모도외삼촌도작은아빠도큰아빠도작은엄마도큰엄마도증조할머니도증조할아버지도 싫어함

간 것은 외할아버지 환갑 때로 3살이었고, 두 번째는 한국전쟁 때인 13세였다. 외할머니가 계셨으면 자주 갔을 터이지만 외숙모가 있는 집은 어머니에겐 정이 안 들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나는 친할머니도, 외할머니의 사랑도 받지 못하고 아버지...

좋은분들이세요 근데 중학교 다니는 사촌동생은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전화도 문자도안해요 한번은할머니 카톡씹어서 할머니가...사람치고 잘되는사람없다고 장난으로 쓰셨는데 삼촌이랑외숙모가보고 난리쳤대요 농담도못받아들이는 집안이에요 다시잘지내고...

꾸워먹고 할머니가 새로운 배추김치랑 파김치 담궈주셔서 그거에다가 밥 두공기 야무지게 먹고 왔어 !!! 그리고 우리 할머니가 우리 외숙모랑 엄마랑 이모랑 우리들 약 지어준다고 염소를,,,, 키우더라구 ㅎ.... 염소가 응아하는거 직관해서 눈을 버렸지만...

안녕하세요~ 음... 박경리씨께서 저희 외숙모할머니가 되시거든요.. 제 이름은 고 솔선인데;; 아실지 모르겠네요^^; 어젠가 저희 할머니만나셨다는데...^^ 건강하시죠?? 한번도 뵙지는 못해봤지만 자랑스럽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