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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호랑이 굴로 들어가다 2024.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이유가 있소?』 군유명은 무거운 어조로 입을 열었다. 『동강은 혈뢰 안에서 지키는 다섯 명의 수위들에게 경보를 알리는 피리소리를 듣자마자 즉시 손을 써서는 의표등을 살해하라고 미리 비밀지령을 내리고 당부를 했을 것이오. 그렇다면 설사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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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장. 의형제를 맺다 2024.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채 떨리는 소리로 말했다. "두 분이 그런 마음이 계신다면 소제는 받들겠습니다." 그들은 곧 의형제를 맺기로 하였다. 그들처럼 호탕한 사람은 의식에 구애를 받지 않는 터라 세 사람은 즉시 침상에서 내려 앉아서 나이를 알아 보았다. 무군표는 스물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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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비류신검 飛流神劍(1권) 11. 장문인의 최후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사는 떨리는 손으로 비단을 풀고 상자를 열었다. 각각 구대문파의 장문인들은 제각기 자기 문파의 보물을 찾아들고 자세히 살펴보았다. 나무로 정교하게 만든 것도 있었고, 또 다른 것은 금이나 은으로 조그맣게 만든 것도 보였다. 잠시 후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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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혈탑 血塔(3권) 3. 무너지는 천녀천하(天女天下)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떨리는 손끝으로 젖가리개를 풀었 다. 꽁꽁 묶여져 있던 젖가리개가 풀어지며 젖봉오리가 꽃봉우리가 피어오른 듯 부풀어올랐다. 남자의 눈길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육봉, 그 위로 살포시 얹혀진 유실이 앙증스럽다. 옥을 깎아 만든 듯한 젖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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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의 지옥 3 2024.10.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는 왼쪽 레인을 달려라. 레인에서 벗어나면 페널티야. 뭐 평범하게 달리면 빠져나오지는 않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그냥 달려도 재미없으니까 시간을 설정한다. 한 바퀴 3분 안에, 늦으면 노카운트니까 한 바퀴 더 돌아! 됐니? 그럼 시작해라!" (뭐,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