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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목욕하다가 난로를 문뒤에 두고 문을 열어 놓고 깜빡해서 눌어 붙었다. 계속 같은색의 시트지를 찾다가 두어번 실패하고 이번에 우연히 태무에서 꽃그림 시트지를 발견해서 붙혀봤는데 그런대로 봐줄만하네.ㅎ 원래 다른그림을 붙이려고 했는데...

돈쓰기는 싫은거겠죠. 주방 싱크대가 누수가 생기니까 그제서야 수리할 사람 데려와서, 싱크대수전 교체하고 가면서 욕실 시트지 떨어져서 덜렁거리니까 그냥 확 벗겨내고 가버렸어요. 미관상 보기싫은건 참을만한데,시트 벗겨진 문에서 화학물질 냄새도...

욕실문 아래쪽 시트지가 많이 일어났어요~ 시트지로 부분보수가 될까요? 아니면 페인트 칠하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혹시 욕실문 리폼이나 교체하신분 있으면 정보 공유해요~

욕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려 했는뎅 저 연두색 문짝이 안 도와주네요.... 생각보다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넘 기분이 좋아요...국민 현관문으로 바꾸고 남은 시트지로 신발장을 바꿨어요.... 바닥재는 없어서 그냥 시트지 붙였구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리폼보니 솜씨들이 보통들 아니시네요~ 저는 제손으로 해본게 없어서요 눈팅만 했네요~ 방문이나 욕실문이 떨어질려고 해서 시트지를 쓸려고하는데요..저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ㅋ 시중에 시트지 사서 붙이는건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결국은 방수 시트지도 들떠서 유리대용으로 까는 투명한거 있잖아요. 그걸 붙이려고 합니다. 유리말고 고무같은 재질 그걸 뭐라하고 어디서 파남요? 문한개 한쪽만 할거라 재단해서 살수 있는곳도 알려주세요. 롤말고요.

혼났어용 ㅎ 젯소만 칠해 놓은 상태인데 어찌나 깔끔하던지요 ㅋ 이대로 놓고 사용하고 싶을 정도였네요 ^^ 욕실의 문은 뜯어진 시트지를 모두 제거 하고요~ 곰팡이핀 곳을 중점으로 청소를 해주고 햇볕에 바짝 발려 주었어요 핸디코트로 문에 홈부분을...

시공 가능한 부위가 다양"하고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물론 습기에는 취약하다고 하지만.. 제 신혼집 욕실문도 시트지 작업을 해두었는데 별 문제가 없습니다!) 비포 & 애프터 보시죠! (도배, 장판, LED 등 교체도 포함된 사진입니다...

어닝만들고 문에 커텐달고 벽에 시트지 까지...넘 힘든 작업이었답니다.... 이번에 공구한 창문까지 달아봤네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