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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가는 용당호의 금빛물결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팔각산은 망망대해 동해바다의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본다. 산행 만족도 면...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래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영덕 팔각산은 여기에 숨은 보석이 두 어개 더 있다. 바위산이...

체험할 생각이라면 하루에 다 걷기 힘들다. 숙박시설이 있는 도리포와 인근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 1박 하고 나머지 구간은 다음 날 것는 것도 괜찮겠다. 아니면 코스를 단축해서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송계어촌체험마을까지만 걷고(약 5km 단축)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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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생각보다 세차다. 얼굴에 닿는 바람끝이 할퀴듯 날카 롭다. 일렁이는 파도가 뱉어낸 하얀 포말에 머문 눈길을 의식하는...지는 것에 대한 염려때문이다. 장사해수욕장을 지나 영덕대게의 마을 강구항으로 향한다. 강구항으로 가는 도중, 시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