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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에서 하차한 후 날씨가 추워서 역안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니 대기소에서 있다가 버스가 오니...날씨가 추우니 손이 저절로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버스로 용문산 관광지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이 절정에 이른 단풍구경...

은행나무의 찬란한 가을 향연을 보려고 용문산에 가고 있다. 용문역에서 시골버스 기다리고 있다. 길거리 은행나무들이 노란색...곱게 빛난다. 9시25분에 용문사가는 버스가 출발한다. 서울과 달리 시골은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다. 기다리는 것도 인격...

싶다. 용문역에서 용문사 가는 군내버스는 07시 55분이 첫차다. 그 버스를 타려면 2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역사 내 고객 대기실에서 기다림직도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이다. 빨리 오려고 전철 아닌 열차를 타고 오지 않았던가. 시간은 곧 돈이다. 택시...

용문 장날이다. 용문사 가는 버스는 배차 간격이 1시간에 1대 정도, 장날에는 용문역 앞에는 정차하지 않는다고~~ 배차 시간도 채울겸 설렁탕으로 점심식사 (구) 용문터미널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13시 용문사행 버스를 타다. 오늘도 폭염경보 무지 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