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주말에 밥먹고 카페가기로 했는데 용산역에서 만나기로 해서요!! 줌님들께서 추천하시는 밥집이나 카페 있을까요~~!

'프라그로 다이너'는 가봤고 다른 곳 중에 괜찮은 데 있을까요???

일단 들어가면 청국장 냄새가 심해서 극불호인 사람한테는 비추천 난 싫어하진 않고 앉아있다보니 적응돼서 괜찮았음 쭉빵에 밥집 물어보고 추천받아서 갔는데,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한식이라서 기본 평타도 치고 손님도 많고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때는 주로 무교동 김치찌개집을 애용했었던 기억 용산 철거민 참사 때는 생각지도 않게 순천향병원 인근 이태원 밥집과 용산역 근처 밥집들을 찾아 다녔지 민주노총 본부를 따라다니며 영등포로터리와 서대문 사거리 밥집들도 참 많이 다녔지 늘 밥 한끼...

늦게까지 여는 밥집이나 프랜차이즈나 야식있을까..? 11시30분쯤 도착할 것 같은데ㅠ

가톨릭 수사들이 드나들던 곳 빌딩 숲 사이 언뜻 얼비치는 용산역 뒤 지금은 흔적도 없는 시장 골목 -『경향신문/詩想과 세상...전, 용산역 뒤 시장 골목에는 ‘한끼에 이백원’만 받던 밥집이 있었다. 한 사람이 몇 그릇을 퍼가도 ‘똑같이 이백원’만...

아침일찍 KTX타고 출장가야해서 ㅠㅠㅠ 8시20분 기차라서 그전에 여는 밥집이나 빵,샌드위치같은 종류들 기차에 가지고탈만한거 오픈하는곳이 어디있을까여??? 집에서 사서 기차역가기에는 지하철이 헬이라서 뭐 들고타기힘들어보여서 ㅠㅠ

받던 밥집 한그릇 먹든 두그릇 퍼 가든 똑같이 이백원 세그릇째인 사람은 있어도 한그릇만 퍼 가는 사람은 없던, 공짜 밥은 마음 다치게 한다고 따박따박 밥값 요구하던 곳 백원짜리 동전 두개 손바닥 가운데 올리고 자랑스레 내밀던 손들이 줄을 잇던, 내...

건너가 밥집에서 근사한 뒤풀이도 하고~~ 생각보다 빨리 끝냈으니 기차표를 바꾸어서 가는게 어떠냐길래 알아보랬더니 6시 5분에...그러니 일찍 올 수 가 있었죠. 오동도 입구에서 기차역까지는 걸어도 되는 거리였는데 표 바꾸기 위해서 택시를 타고~~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