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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착한 일로 깔려 있다. 옳지 않는 의도로 보시하고 남을 돕는 것은 공덕이 없어요. 엉뚱한 의리로, 두려움으로, 마음이 여려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잘 보이기 위해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자비심이 아니라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기...

때도 있어요. 그런데 괜찮아요. 기분도 몸도 안 좋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받아들여요.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아요. 좋은 일 나쁜 일 둘 다 좋아요. 긍정의 태도는 놓지 않아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다는 걸 잘 알아요. - 용수 스님의 《마음》 중에서 -

내 고통의 유효기간은? / 용수 스님 우리 마음에 분노가 일어나면 괴로운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불교에서는 감정을 공성(空性)이라고 한다. 보이지만 실체는 없다. 별게 아닌데..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그냥 감정일 뿐인데.. 우리는 그것을...

모든 존재에게 마음을 열어 보세요.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세요. 행복할 수 있는,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세요. 나와 똑같이 쉽지 않은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아보세요. 우리는 같은 입장인 형제라는 것을 알아차려 보세요.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