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거리 용원 시장 입구 좌회전하는 코너 한 블럭 안쪽에 위치한 숟가락 젓가락 남포동처럼 그냥 그렇겠지.. 하며 스쳐 옆집 깔끔한 분식집에서 몇번 밥을 먹었었다. 그런데 우연히 어느 오전, 아점 먹으러 그냥 들어가 보았다. 속는 셈 치고... 찾기는 참...

남친직장이 거기있어 몇달계속 내려가서 만나는데요 도통 맛나는 밥집을 찾질 못하겠어요... 동래가 좁긴 좁던데...저녁먹으면 나가면 늘 가는 김밥나라..정말 지겨워요 울 남친도 부산에 쭉 있다가 몇달전에 와서 저 갈때만 나가구 어디 안돌아다니는터라...

주경태중사님이 생파 해준다고 나랑 최영빈즁사님이랑 불렀어 그리구 김기환 중사님도 왔었구 거기가 용원인가 거기였는데 동네가 꼬ㅔ 괜찮더라구? 밥집이랑 술집듀 엄청 많고 살기 좋을거같더라고 그리구 집 가서 쭈중사님이 갈비찜이랑 미역국이랑 잡채...

영남대로 11 주전들의 허수아비 아내 충주 살미-대소원-용원 [32km] 살미-유주막삼거리-주전들-달천교(달천나루)-대소원마을...천정에서 뚝뚝 떨어지는 열대야와 싸우느라 잠을 설친 아침. 밥집이기에 어지간하면 먹고 나오련만 일단은 벗어나자고 찌무룩...

주십니다. 용원 약방 어르신은 쌀이 떨어지면 안 된다며 쌀을 보내주십니다.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 약품과 구충제도 보내줍니다. 감기약이라도 사러 가면 공짜로 주십니다. 이웃 아주머니들은 당신들이 먹기에도 모자랄 텐데 밑반찬도 자주 보내...

약국, 밥집, 관공서 등 어디나 가능합니다. 조중동은 창간때부터 독자가 많았을까요? 물론 이들 신문이 창간될 때 우리나라의 신문사업이 활발하지 않았으며, 나라와 세계의 소식을 접하는 길은 신문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기에 짧은 기간에 많은 독자를...

아님. 용원에서 굴 2만원어치 사면 셋이서 먹다 죽는데. 포스팅 보니 2월까지는 3만원이었는데 내가 가니 4만원으로 올린듯 ㅠ_ㅠ_ㅠ 하필!!!!!!!!!!!! 근데 굴이 진짜 크다. 국그릇만한 굴 ㅋㅋㅋ 저 나무젓가락이 이쑤시게만한게 보일지경 ㅎㅎㅎ 입가심...

2시간 반 산행하고 내려오는길에 송화버섯도 사고...ㅍㅎㅎ 맛난 밥집 발견~~집밥처럼 맛나서 뚝딱 점심 먹었네여 조미료 안넣은...못하신 지기님.. 밥 드시니 조금 좋아지셨어요 시간이 남아 용원으로 벌 잡으러고고!! 여기서 잡은건... 닭잡는다고 땀...

야영장 밥집에서 다슬기 해장국 일곱그릇을 먹고 소주 두병을 시켜 홀짝 마신다 새벽 갈길이 멀때 속을 훈훈하게 달래기엔 다슬기해장국과 세잔 소주가 최고 ㅋㅋ 새벽밥도먹고 데크에 앉아 아아아메리카노도 먹었더니 ㅋㅋ 먼산을 쳐다보고 있노라니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