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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6일은 용인백암장입니다.. 규모가 작은 시골장이지만 백암토종순대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옛시골장 모습이 많이 느껴지는곳 입니다..

찾았다, 백암 양조장. 유통과정 생략한 방금 빚어낸 푸릇푸릇한 현지 막걸리를 구입하겠다는 일념으로. 들어나 봤는가, 이름하여...여기 산삼 막걸리 한병 주세요~" "여기서는 소매 안해욧!" 한 방 먹고 바로 퇴장~! 그래서 바로 옮겼다. 5일장 주변...

안성과 가까이에 위치한 곳인데 조선시대 때 안성군 죽산면이 순대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쳤고, 아마도 그 영향이 백암으로 이어져서, 백암5일장을 통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백암은 용인 최대의 돼지 사육지역이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면...

할 것은 다 있는 / 옥신각신 흥정 끝에 웃음 꽃피는 / 시골 오일장’ 김근이의 시 ‘시골 오일장’이다. 용인의 백암5일장은 조선 후기 19세기 말, 용인읍지에도 등장했던 전통시장으로 우시장이 특히 유명했다. 시골 5일장은 어느 지역이나 주민들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