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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가는길은 사방이 꽃천지입니다. 어딜가나 탐스런 벚꽃들로 눈부십니다.

용인가는길에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더니 호암미술관 앞에 도착해도 계속 입장은 9시40분 두시간동안 앞에서 찍고 가려는데...호암미술관내에 유유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햇살이 없어 아름다운 벚꽃이 좀 밋밋하긴한데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해서 즐겁게 잘...

퇴근 길 잠시 들렀다 왔네요 향수산 덮은 하얀 꽃들이 상고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상의 고단함이 저 환한 꽃으로 위안을 받네요 좋아라

지나는 길에』, 1977) [어휘풀이] -너울 : 여자들이 나들이할 때 얼굴을 가리기 위하여 쓰던 물건. 여기에서는 꽃이 핀 모양을 가리킴. -밸 : ‘배알’의 준말. 창자 또는 마음 -가구가락 : ‘코카콜라’의 중국식 표기 -소태 : 소태나무 또는 소태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