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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하루 자고, 연탄불 갈고, 집에 잠시 올라가서 쉬었습니다. 점심쯤 일어나 갑자기 자장면이 먹고 싶어 냅다 자전거...또 마음이 장터 쪽으로 휘둘려서 가보았습니다. 치킨, 족발은 모두 오픈 전이라 더 내려갔지요. 불로닭을 갈까 했지만 혼자...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다. 10/21(월) 아침 5시 기상. 이사님께서 아침 식사 준비. 밀키트 부대찌개에 어제 먹던 족발과 등심을 넣고 푹 삶다. 클럽 하우스 아침보다 훨씬 환상적으로 맛이 있다. 아침 7시 알펜시아 18홀. 어제보다 바람도 거의 없고 파란...

하루 하루가 다르네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고 늘 대박만 치고 다녔는데.........ㅋ 자 어쩔수 없으니 용왕님이 주는 대로 받아 봅시다요 뜸 뜸 나오는 백조기라도 열심히 열심히 잡는다 그래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잡으니 차곡차곡 쌓여 갑니다 갯지렁이두...

새알심해물칼국수과 족발이었다. 오늘의 별식은 단호박죽과 우동이다. 내일의 별식 계획은 손만두와 회다. 장을 보면서 요리를 하면서 내 엄마의 기도를 느낀다. 내 엄마의 설렘과 행복도 느낀다. 엄마께 음식을 드리고 행복을 선물로 받는 재미가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