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雁陣高) 추위에 놀란 기러기 떼 높이 난다 우심전전야 (憂心輾轉夜) 나라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밤 잔월조궁도 (殘月照弓刀) 새벽 달빛이 활과 칼을 비추네 장군의 우국충심(憂國衷心)과 무사(武士)의 정신을 잘 표현한 감동적인 시(詩)라 아니할 수가 없다...

戀主) 우국(憂國) 위국(爲國)] 액완 (扼腕) 액완(腋腕) 분격하여 팔을 흔들다. ​ 앵가 (鶯歌) 앵성(鶯聲) 꾀꼬리 울음 [對: 수색(樹色) 연어(燕語) 유서(柳絮) 접무(蝶舞) 학영(鶴影) ] ​ 앵성연어 (鶯聲燕語) 꾀꼬리 소리와 제비의 울음 [對: 접무봉가(蝶舞...

송도를 향한 일편단심이 고스란히 담긴 우국시(憂國詩)를 읽는다. 1820년 전라관찰사를 지냈던 이서구의 충심도 함께 느껴 본다. 우국시(憂國詩) / 포은 정몽주 千仞崗頭石逕橫 登臨使我不勝情 천길 바위머리 돌길로 돌고 돌아 홀로 다다르니 가슴 메는...

창자’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창자를 끊는 것 같은 아픔이 전해진다는 뜻이다. ‘애를 끊는 것 같은 아픔’이 있으니 우국의 충심이 이보다 강할 수는 없다. 막창은 어디를 일컫는 말일까? 역시 사전에 의하면 소나 양 같이 되새김질하는 동물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