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수 있나. 내 남편만 해도 한 일이라고는 결혼식장에 제때 맞춰 입장해준 것밖에 없다. 동기와 나는 시작부터 평등하지 않았다...그러나 혼자 사는 여자들도 가끔 미치도록 천사 같은 아내, 상냥한 아내, 우렁각시가 갖고 싶다. 다음 생엔 꼭. 전문은 출처로

높이를 맞춰 놓으니 이제야 말끔하게 일체형이 되었다. 남편은 내가 힘들게 해 놓은 일을 보고 놀라지도 않는다. 못 볼 수가...칭찬했단다. 아휴... 그래서 그냥, 혼자 생각한다. 우렁각시 놀이 중이라고... [블루베리] 블루베리 묘목을 심었다가 1000주...

강사가 남편한테 “이 옷 어때?”하면 옛날과는 다르게 요새는 “괜찮아. 보기 좋아.” 한다잖아요. 사모님도 그래버리세요. 토론 분위기가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수다 떠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여자B (카페 분위기에 익숙한 듯) 요즘 손자 녀석을 좀...

작년에 깨 심었던 자리에 비닐도 걷지않고 그대로 둔것을 남편이 없는 틈을 타서 내 맘대로 밭을 만들었다. 밭을 만들어 달라...줄 모르는 관리기 쓰는걸 대단한 일처럼 과시하니까 오늘은 우렁각시가 되기로 했다. 손으로 사용하는 연장을 총동원하여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