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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우리에게 늘 기쁨을 가져다주는 준호랍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준호! 망토가 정말 잘 어울려요. 웃는 사진을 보니 준호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하루종일 싱글벙글 날아갈 것 같이 기뻐했던 준호 덕분에 즐거운 기운이 가득합니다...

하는 준호. 정배가 참 커엽네여. 중간에서 뒤적뒤적… 이건 보민이와 제가 한동안 맨날맨날 사먹던 세븐일레븐 치킨인데요 이건 “매콤넓적통다리”입니다. 아마도요. 어쨋든 개맛잇둠 내일이 공연이라니 떨려서 우는 아가들이구여 보고싶다 얘두라 대망의...

심 형이 개선하였던 것이다. 사감의 부정을 기숙사생들이 눈치챘고 일부 선생님들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결국...鄭秉英) 군이 나의 사정을 듣고 자기의 자취방에 우리 숙질을 "함께 있자."라고 제의하는 것이었다. 나는 솔직히 구세주를...

하고......” 두 손을 놓지 않고 준혁의 손을 꼭 잡아주던 어머니. “그래! 너라도 나가 싸워라! 집엔 준호가 있으니 걱정 말고.... 나라를 지켜야 우리들도 살 수 있지. 어서 가거라.... .” 왠지 분노에 가득 찬 듯 한 아버지의 햇볕에 탄 얼굴. “형...

셋은 들어갔는데.. 태민이형이..우리까지 다 들어가서 밥 얻어먹으면.. 너무 부담될것 같아서..그냥 우리는 배 안고프다고 먹으라고 하니깐 준호형이..죄송하다며..식당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우린 가까운 분식집을 찾았다.ㅠ.ㅠ.. 가다보니 충무김밥이...

다시 보자 나하고 약속도 해놓고 뭐가 급해 그리 빨리도 가요. 내 얼굴 한번 만 더 봐주고 가도 늦지 않을걸 그리운 준호형! 돌아보면 우리는 참 많은 시간들을 함께 했죠. 은두꺼비, 열차집 남문 거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밤새 우리 함께 했든 시간들...

없이 집에 돌아온, 유해와 함께 묻혀 있던 ‘구두 한 짝’을 밤마다 되뇌지요. 영문을 모르는 수호는 아빠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고, 수호의 아빠이자 고모할머니와 역사의 소용돌이에 함께했던 정욱은 과거로 돌아가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열흘간...

있습니다. (형이 학살된 전 여순사건유족회장 김천우의 증언) ⃟오림동 학살지(오림동 104번지 시립테니스장 뒷산) 오림동은 여순사건 당시 여수 도심권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진압 작전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1948년 10월25일 오전 10시경...

하고 집에 들어갔고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있는데 도착한 문자 한통. [연습 게을리 하지 말고 데뷔 무대 오빠랑 하는 거 후회...슬옹오빠 핸드폰 플립을 닫고서 바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했고, 그날 꿈에선 그렇게 바랬던 준호가 나왔다. 그저 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