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 안도현 詩 그대들 곁으로...

되지 말자. ​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살이 되자. Houses On The Hill...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 이의 붉은 깊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Boney M. - Sunny

따뜻한 댓글과 답글은 그 사람의 향기 입니다

그림작품 / 김종언 화백

어느 새 2024년도 한 달이 남았네요~ 눈이 갑자기 쏟아져서 당황한 것도 잠시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아~ 진짜 겨울이구나!" 실감이 납니다~ 남은 한 달 잘 마무리 하셔서 '덧없는 시간'이 아니였음을... '그래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구나!' 감탄의 시간이...

♣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존재, 혹은 그 무엇이 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저마다가 존재한다는 이유 그 자체로 따스함이, 온기가 전해지는 즐겁고 살맛나는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신 가운데 늘 마음에...

복지관 중검정반에 들어온지 3개월째 되었다 어린시절 남들은 중학교 다닐때 난 자전거 타고 전보배달했다 논밭길를 달려 넘어지고 둥글고 집배원 시험에겨우 합격하여 부산에오고 이것저것 하며 이제야 중검을 하는것이다 오늘배운시가 마음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