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허기를 먹는 것으로 풀다보니 습관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두 애를 낳고 젖을 먹여 키우며 내 몸도 풍선처럼 부풀었다. 아무리...대 여섯 끼를 챙겨야 하는 촌부의 삶이라 그랬을까.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몸을 부려야 했었기 때문일까...

먹는 날 등 동네잔치를 열기도 한다. 또한, 마을 일을 해결하러 모이는 소통의 장소이기도 하다. 3.우리 동네도 느티나무가 있다. 가만히 서서 동네를 지키고 오는 사람에게만 그늘을 내어주는 보통 느티나무가 아니다. 신발이 닳도록 동네를 돌면서 주민...

게 아니라 밥 먹을 시간을 만들어서 먹는 거라고!!! 어제 히오언니랑 다이니 가혀니 언니랑 다 같이 우리 집에서 자고 히오언니는 아침 일찍 출근 때문에 나가고 우리 셋은 푸욱- 자다가 슬금슬금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배고파서 최가네 칼국수 머그러...

저녁을 먹는 아버지 앞에 마주 앉은 어머니 오늘 큰애가 학교에서 응. 글쎄, 수학 시험을 봤는데 응. 하나밖에 안 틀렸대 으응...자꾸 피는 곷 자꾸 웃으니까 자꾸 웃는 꽃 싹, 줄여서 자꾸 꽃! 벨 소리 대문이 없어서 초인종도 안 달린 시골 할머니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