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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장과 뻑 하면 제주시로 놀러를 다닌다나? 해녀 할망들 사이에선 영옥이 거짓말을 한다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 영옥에게 시시때때로 걸려오는 전화.. 이건 뭐지 싶다. 현춘희 일흔 초반, 상군 해녀 말수 적고, 일을 하는 것도 사람을 대하는 것도 까탈...

포기 했었는데.. 얼마전 그냥 다시 도전했었어요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창생들과 그의 가족, 주변사람에...제주로 들어와 낮에는 해녀로 바메는 포차사장으로 일하는 영옥과.. 영옥의 연인인 선장 정준.. 그리고 육지에 살고 있으며...

첨에 달이 좋댔다가 왜 이제 별이 좋아해요?

생각하고 물질 쉴때 한번 가요 이제 정준과도 끝이다. 영희가 온다. [우리 사이 심각해지지 말자고 했지? 난 누구랑도 결혼안해 그러니 선장 부모님 만날일도 없겠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 부담스러워.] [우리 그냥 만났던 거 없던 일로 하고 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