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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님은 우리를 앞지르고.... 청이당에 들려 요기를 하고 진행하는데 국골사거리를 지나면서 집사람에게 이상 신호가 옵니다...않아 바람을 피해 여벌옷으로 갈아입고 거기다 내 티까지 끼어 입고 진행합니다. 천왕봉 도착.... . 우중으로 진행이 늦어진...

들인 티가 나지요? 저라고 어찌 돈 들이면 잘하지 못하겠습니까마는, 궂이 돈들여 할 비즈니스가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결과물입니다..^^ 여기서 다시 안테나숍이 완성되어 성공적인 운영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안테나숍으로 인해 최근 기계를 말레이시아...

바로 티가 나버리는 저질 체력의 소유자랍니다. 진짜 한만큼 속도가 붙는 그런 사람이예요. 이번 강북오산은 제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거리엿고.. 물론 불도는 두번 경험이 잇지만 30키로를 타고 또 산을 탄다는 건 넘 말도안된다 생각햇어요. 그리고 왠만...

한티재통과후 ~~중탈했다는..ㅜㅜ 할아버지,할머니 바위입니다.밤이라서..잘보이진않구요 1부 가산은 초입이벌레,거미줄,수풀...고도도 젠 높지만,제가보기엔 그 너덜길이 가팔환초중 반이상을차지하는..아주긴 가파~~~아~~~아~~알..이였습니다. 오죽...

후미에서 셀파역에 충실한 스카이파크님 가운데 튼실한 다리만 보이는 옹달샘님 ㅎㅎㅎ......... 요기가 바로 천왕봉(해발 1,915m 백두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곳...) 아주 여유롭지요.. 정상에 올라서면 곰(용가리님)이 날아갈 정도로 불어대는 바람때문...

메인 셀파 " 칠링 "과 부상입은 몸으로 눈물나는 투혼을 발휘한 포터 대장에게 감사 ,,, 세상의 때를 벗고 들어 오라는 듯 마을 곳곳엔 마니석을 새겨 두었습니다 이들과 저도 마니차를 돌리고 중얼중얼 옴마니 밧네훔을 욉니다 점심때가 되어 팍딩...

무슨 셀파야.. 왜..나한테 무거운 것 다 맡기고..궁시렁~~궁시렁~~ 죽을려면 지나 죽던지. 내가 꿀대장과 전생에 무시기 철천지 원수가 졌길래...이 고생이람..궁시렁 궁시렁~ ㅎㅎㅎ 뒤에서 듣던 꿀꿀이가 가만 있을소냐.. 네 이눔~~ 뭣이라 고라고라...

노란티를 안입었던건 아니었지만) 아침까지 든든히 먹고나서 훈련때처럼 버스를 타고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배웅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야로 가 강산식당에서 모두 식사를 했는데 이미 배는 꽉 차있는 상태여서 꾸역꾸역...

1명, 셀파 2명, 포터 요리사 23명, 총45명의 大부대가 원정길에 나선다. 「제주의 오름 368」의 저자 제주 한동호 선생 (10:40) 칸데 출발의 변 여러 날 준비물 챙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 혹시 그 많은 외국의 명산들 가운데 왜 히말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