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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손 많이 가는 거라, 다듬어 주면 담아 준다고 했더니 집에 와 보니, 알타리 10단, 쪽파 2단을 다듬어 놨다. 육수 끓이고, 양념...시켰더니, 시키는 대로 잘한다. 아무튼 이제 진짜 김장 끝이다. 만세! 배드민턴선수 우리 이수는 수시에 여기저기 합격...

낭만있는놈이래

추석명절 차례 지내고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는 남편과 시동생의 모습 나이스!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잘 정돈된 제기를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위로와 칭찬을합니다. "종가의 종부로 추석명절 지내느라 애 많이썼어"

어느순간 히키코모리 돼서 (농담 수준이 아니고 ㄹㅇ 반년에 한번 밖을 나감..밥먹고 똥싸고 방에서 게임만 주구장창 해) 88년생인데 돈 아예 안벌고 수중에 모아놓은 돈 아예X라 필요할때마다 용돈 타서 쓰고 원래 엄청 개말라였었는데 지금 살 존나 쪄서...

검색 허용 해제 필수 삼겹살 구워먹는데.. 졸라 열심히 굽는데 구워놓으면 다쳐먹고.. 교대는 무슨 다쳐먹고 치우지도않아.. 졸라 꼴보기시러 진심

얼갈이 김치를 담갔는데 맛이가 없어서 인지 한통 그대로 있어요 ㅋㅋ 시어 터져서 몇달이 지났겠지요~~~ㅜ ㅜ 문제는 우리집 남자분께서 열무김치며 깍두기 담글려고 하면 못담게 하네요 김치 그리 좋아하는 사람이,~ 극구 못담게 하는 이유가 몰까요...

수 없대요. 저번에는 저희집에 놀러 와서 같이 먹고 치우면서 노란 음쓰 봉투 절반 정도 차 있고 집게로 묶어놓은걸 보고 "우리집 남자들은 아마 음쓰봉투 색깔이 뭔지도 모를껄." 하는거예요. 전 신혼때부터 비위가 약하니 음쓰는 저녁에 남편한테...

만두국이 뻘겋구 돼지죽 될듯 ㅎㅎ 만두는 한살*에서 다시 사는걸로 ㅋㅋㄱ 명절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마음 써주는 우리집 남자들 마음이 느껴집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만두를 구워 먹어야 할듯요 소문처럼 정말 맛있어요 즐겁게 명절준비 하셔요...

전 가실날 이웃집 언니가 고구마 쪄 먹어 하고 몇개준거 삶으면 덜 맛난가 인기가 없고 에어프라이어 돌려야 손이가고 우리집 남자들 어느 때는 미워요 오늘 저녁 #고구마_튀김 해 먹어보자 합니다 요래. 반죽해서 요래 해 먹다가 맛난디 실삼스럽게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