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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요섭,안요나,나나,Mr.x] 가 나오게 되서. 총 7명의 인격을 가진 사람이 되버려. 그렇게 17살때부터 11년이 지난 28살이 될때까지 친구도 만들지 않고 홀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 싸우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우연히 '오리진'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

거야?" "...안요섭-?" "오랜만이야 누나" "요섭아- 책 읽어? 무슨 책인데? 오메가 작가꺼네? 어때 재밌어?" "아니 문장이 너무 허접해서 내 영혼에 상처받는 기분이야 막 그만두려던 참이야" "...나한테 시간이 주어진다면 난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어...

아무래도 집으로 돌아가 쉬시는 편이-" "드레스룸에서 한 시간만 좀 쉬겠습니다 안실장님은 오메가작가 담당편집자와 미팅 좀 잡아주세요" '떠올려선 안돼... 도현이가 그 아이를 절대 기억해선 안돼... 제발... 제발...' "난- 이상하게 지하실하고 불은...

자신의 집 앞마당을 쓸면서 지구를 아름답게 한다는 소박한 마음이 깃든 푸른 음악회가 우리 삶의 한 가운데 자리한 사랑과 평화라는 화두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낮은 목소리와 작은 울림들이 모여 조촐한 이 행사는 향토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