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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방황하던 시절 강남구 역삼동에서 작은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는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너 이혼했다는 소식 들었다...너무 자괴감 갖지말고 힘내라!" "아C, 어떤 놈에게 이야기 들으신겁니까? 내 그렇게 신신당부 했는데..... 누군지는 대충...

사람 이야기, 작은 보답 나는 각자 밥값을 내는 더치페이를 싫어한다. 인간관계를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핀셋으로 집듯 끼리끼리 어울리고 돈으로 따져 계산적으로 밥을 먹게 되기 때문이다. 그럴 것이면, 자기 혼자 밥 먹는 것이...

지사장이고 이형은 한국사람 아니냐" "우리가 선배고 당신은 후배 아니냐" "차를 우리한테 양보해라" 그런 요지였다 눈도 하나...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실적이 없으면 짤리는게 외국인 회사 아니냐?" "지사장이 배정한대로 차를 운용해 주기 바란다...

우리 회사에 불륜 커플이 있음 어제 점심 먹고 다같이 장난삼아 밸런스 게임 하는데 애인 바람 용서하기랑 뭐 다른 거 하나 고르는게 있었거든 근데 나보고 바오씨도 골라봐 이러길래 바람 피는 애들은 정신병자같아서 진짜 싫다고 했는데 점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