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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절기로 올해는 2월 19일이 우수입니다.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죠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이 틉니다. 포근한 에너지가 사방에 번지는 봄비의 절기 우수(雨水)죠 새싹이 움트며...

마음이 들어요. 하지만 절기로 때를 구분하며 지내다 보면 때마다 달라지는 해님, 하늘의 높이, 바람, 그리고 여러 생명들을...않아요. (물론 선생님을 계속 찾았지만요 ^^) 우수 열흘! 언땅이 녹고 있는지 살펴보아야겠죠. 마을 산책하며 움트는 새싹들...

오늘은 우수라고 합니다. 우수에 우자는 비우 비와 관련된 뜻으로 봄에는 우수 말고 곡우가 있습니다. 가을엔 비와 관련된 절기 대신 이슬과 관련된 백로와 한로가 있습니다. 봄비는 농사의 시작에 관련된 준비를 가을 이슬은 농사의 마무리와 관련된 준비...

☔️ 우수절기 ☔️ 우연일까 우수날 비가오네 수줍은 봄비가 종일 주루룩 절에는 복수초 매화가 피고 기다린 봄꽃여행 준비하세